영천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서 농한기 승마 아카데미 운영
지역 농업인 위한 맞춤형 승마 교육 프로그램으로 1·2기 진행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말산업특구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운주산승마장에서 지역 농업인을 위한 ‘농한기 승마 아카데미’를 1월 21일부터 운영한다.

휴양과 승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공공 승마장인 영천운주산승마장은 관내에 거주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한기 승마 아카데미를 운영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승마 아카데미는 승마라는 스포츠를 접해 볼 수 있는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향후 말산업 종사자로서 말에 대한 기본 관리, 운동법 등을 포함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문 강사의 특별 강습을 바탕으로 매일 2시간씩(오후 3시~5시) 1교시 승마 교육, 2교시 말 관리로 총 10회 동안 운영된다. 승마 아카데미는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총 2기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의 말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말산업 종사자에게 올바른 승마교육과 말 관리 교육을 함께 함으로써 공공 승마장 운주산승마조련센터의 역할을 높이고 지역 농업인의 기대를 함께 충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영천시는 영천운주산승마장에서 지역 농업인을 위한 ‘농한기 승마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사진 제공= 영천시청).
영천시는 영천운주산승마장에서 지역 농업인을 위한 ‘농한기 승마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사진 제공= 영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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