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설 명절 대비 렛츠런파크 서울 특별 안전점검 시행
직거래장터 바로마켓·관람대·편익업소 등 중심으로 안전 조치 점검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렛츠런파크 서울 내 안전 조치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했다고 1월 21일 밝혔다.

한국마사회의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설을 앞두고 연간 100만 명 이상 방문하는 직거래장터 ‘바로마켓’과 연 300만 명 이상 이용하는 렛츠런파크 서울 관람대 및 편익업소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소방, 안전 및 설비 담당자들이 현장 점검에 나섰으며 점검반은 1월 15일 바로마켓을 시찰하고 1월 17일 관람대를 비롯한 편익업소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소화기, 옥내 소화전 등 소방시설 △시설물(설비, 전기, 건축) 적정 유지관리 여부 △상시가동 전기기기 이상 유무 여부 △바로마켓 및 편익업소 위험요인 제거 및 계도 활동 △기타 화재 예방(안전사고 예방) 등이었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장터 내 판매 업주들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등 사전 안전교육을 병행 시행하고 화기 취급 시 반드시 주의해야 할 안전 사항에 대해 안내했으며 점검 시 발견된 안전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바로잡고 법적 요건에 맞춘 정기 점검을 하도록 안내했다.

장동호 서울고객지원처장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화재 등 위험요인들을 사전에 제거하고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며,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의 신년사에도 강조했듯이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사안이므로 항시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설을 앞두고 렛츠런파크 서울 내 안전 조치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한국마사회는 설을 앞두고 렛츠런파크 서울 내 안전 조치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관련기사

저작권자 © 말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