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 2020년 연도 대표상 선정 기준과 다승 달성자 포상 계획 발표
선의의 경쟁 유도하고 우수 경주마 지속 발굴 통해 제주경마 경쟁력 강화와 흥미 제고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는 2020년 연도 대표상 선정 기준을 발표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2020년 제주경마 최고의 스타에게 수여하는 연도 대표상 선정 및 다승 달성자에 대한 포상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경마 관계자들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우수 경주마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한 제주경마의 경쟁력 강화와 흥미 제고를 위해 우수 경주마와 조교사, 기수를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제주경마의 연도 대표상은 경주 성적에 따라 부여되는 랭킹 포인트에 따라 선정되며 랭킹 포인트는 대상경주, 특별경주, 일반경주 등 경주의 격에 따라 다르다.

일반경주라도 상금 규모에 따라 달리 부여돼 경주마와 조교사, 기수 등 말 관계자의 랭킹 순위는 매 경주 성적에 따라 변동되게 된다. 또한 랭킹 포인트로 연도 대표상 선정 순위를 연중 투명하게 공개해 제주 경마관계자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2020년 제주경마 연도대표 선정 기준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연도 대표 경주마에 대한 포상으로 연령 구분 없이 최고의 성적을 거둔 제주마에게 수여하는 ‘연도 대표마’ 상이 신설됐다.

또한 올해의 3세 제주마, 올해의 한라마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말 관리자는 올해의 조교사, 올해의 기수, 페어플레이 기수의 포상에 무재해 사업장 달성 목표 부여를 위한 올해의 관리사업장, 무재해달성 사업장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다승 달성 5개 분야(100승, 300승, 500승, 700승, 1,000승)를 달성한 조교사, 기수에 대한 포상도 시행한다.

경주마와 말 관계자에 대한 랭킹 포인트 순위는 분기별(4·7·9·12월)로 중간 발표될 예정이며, 연중 달성되는 다승 관계자 포상은 기록 달성 익월에, 연도대표 시상식은 12월 마지막 경마 직전 주에 시행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2020년 연도 대표상 선정 기준을 발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2020년 연도 대표상 선정 기준을 발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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