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2월 20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현 회장인 권영두 화천기공(주) 대표를 18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협회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권영두 회장에게 18대 협회를 맡기고, ㈜한국화낙 남궁연 대표와 (주)스맥 최영섭 대표를 감사로 선임했다. 이날 협회 정기총회에서는 임원 선임과 함께 2019년 주요사업실적 보고, 2019년 회계결산,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수지 의결 등을 가졌다.

권영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외 어려운 여건을 짚으면서 담대한 전진을 다짐했다. 회원사들이 목표를 정해 함께 한 방향으로 나간다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위기를 극복하고 꿋꿋하게 발전하게 될 것이라 강조했다.

협회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심토스(SIMTOS) 2020’ 전시회에 대한 준비도 밝혔다. 심토스2020은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예정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이다. 권 회장은 심토스2020이 여러 난제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더 넓은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회원사 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권영두 회장이 대표직을 맡고 있는 화천기공은 1952년 설립된 화천그룹의 모기업으로 CNC선반, 머시닝센터 등을 생산하는 공작기계 기업이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2월 20일 정기총회를 열어 현 회장인 권영두 화천기공(주) 대표를 18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2월 20일 정기총회를 열어 현 회장인 권영두 화천기공(주) 대표를 18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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