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M52 중국 IPTV 인터액티브 플랫폼의 1월 시청률은 0.83%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지난 해 12월과 대비하여 24%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해 동기 대비하여 15% 증가한 것이다

중국 IPTV 시청율 24% 상승 CSM IPTV 인터액티브 플랫폼 1월 시청률 데이터 발표

2020년 1월 CCTV와 지방위성방송 채널 이외 기타 채널의 시청률이 2.54%에 달하였고, 지난 해 동기 대비하여 15% 증가하였다. 그 중 CSM52 중국 IPTV 인터액티브 플랫폼의 1월 시청률은 0.83%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지난 해 12월과 대비하여 24%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해 동기 대비하여 15% 증가한 것이다

2020년 시작하면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의 발생과 춘절 연휴의 연장으로 인하여 TV시청률시 지난 해 동기 대비하여 많이 증가하였고, 각 지역의 IPTV 인터액티브 플랫폼의 시청률 역시 상대적으로 증가하였다.

전국 각 성(各省)의 방송국 뉴미디어 부문에서는 중국 전역의 군중들이 가정에 격리된채 전염병과의 전쟁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콘텐츠를 충분히 제공하여 충분히 가정에 유하면서 지낼 수 있도록 든든한 배경이 되어주었다. 이것이 IPTV 인터액티브 플랫폼의 시청률이 증가한 주요 원인이며, 이러한 특수한 시각에 주류매체의 보도 능력이 가치를 발휘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고 판단된다. 

1. 2020년 시작되면서 인터액티브 IPTV 플랫폼의 시청 증가

2020년 시작되면서 TV의 시청률이 지난 해 동기 대비하여 많이 상승했고, 시청자들은 CCTV 채널 및 각 지방의 위성채널 외 기차 채널들에 대한 시청 행위 역시 상당히 증가하였으며, 인터넷 기반의 인터액티브 플랫폼의 시청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CSM52(中国广视索福瑞媒介研究, 중국 전역의 52개 도시 시청율)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1월 CCTV와 지방위성방송 채널 이외 기타 채널의 시청률이 2.54%에 달하였고, 지난 해 동기 대비하여 15% 증가하였다. 그 중 CSM52 중국 IPTV 인터액티브 플랫폼의 1월 시청률은 0.83%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지난 해 12월과 대비하여 24%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해 동기 대비하여 15% 증가한 것이다

중국 52개 도시 IPTV 시청율 데이터, 자료출처=CSM52(中国广视索福瑞媒介研究), 한류TV서울 재편집
중국 52개 도시 IPTV 시청율 데이터, 자료출처=CSM52(中国广视索福瑞媒介研究), 한류TV서울 재편집

2. 전염병 관련 소식 집중, 화중지역 IPTV 시청률 급증했다

CSM52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1월 중국 IPTV 인터액티브 플랫폼의 시청률이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하였고, 28%에 달했으며, 동기 OTT 인터액티브 플랫폼의 도달율은 23.81%로 나타났다. IPTV의 시청자 규모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1월 화중지역 IPTV 플랫폼의 시청자 규모가 가장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달율은 37.52%로 지난 해 12월 대비하여 21% 상승했다.  

CSM52 데이터에 따르면 CCTV 및 지방위성방송 대비하여 IPTV 플랫폼의 시청자는 젊은 이들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고학력 소지자가 주류를 이루었다. CSM52의 1월 IPTV 플랫폼 한 사람당 평균 시청 시간은 129분에 달하였고, 이는 지난 해 12월 대비하여 10%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화중지역(华中地区, 중국 중동부의 후베이(湖北), 후난(湖南), 장시(江西) 등 3개 성을 포함하는 장강(长江) 중류 일대를 말하며, 여기서 가장 중심이 되는 도시는 우한(武汉)이다.) IPTV 시청자의 평균 시청 시간은 125분으로, 지난 해 대비하여 14% 증가하였으며, 시청자들의 시청률이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3. 전염병으로 인하여 강제 자택격리된 우한지역의 IPTV 시청률 급격 증가, 시청자 구성의 변화 발생

외출을 최소화하고, 사람들과의 모임을 극소화하면서 가정 내에서 춘절 연휴를 지내는 아주 특수한 기간을 보내고 있다. 후베이의 “장강클라우드TV(长江云TV)는 각 성급 지역의 대표적인 IPTV 운영상으로 이 특별한 전염병과의 전쟁을 치르는 기간 동안 계속해서 특별한 편성을 하면서, 정확한 전염병 관련 소식을 전해야만 했고, 텔레비전을 통하여 전염으로 인해 떨고 있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완화해 줄 필요가 있었으므로 특별히 전염병과의 전쟁을 치루면서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만 프로그램에 대한 특별한 편성을 해야만 했다.

중국 52개 도시 IPTV 시청율 데이터, 자료출처=CSM52(中国广视索福瑞媒介研究), 한류TV서울 재편집
중국 52개 도시 IPTV 시청율 데이터, 자료출처=CSM52(中国广视索福瑞媒介研究), 한류TV서울 재편집

동시에 양방향 플랫폼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우수한 드라마, 영화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학습을 위하여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전달하고면서 각계 각층 시청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춘절 전후 특히 중국 IPTV 플랫폼 중에서 우한지역의 시청자 및 시청률이 지속적으로 높았으며, CSM52 지역 평균 시청률에 비하여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월 3일 이후 공식 연휴 기간이 연장되면서 우한지역 IPTV 2월6일과 2월 15일 시청률은 각각 1.71%와 1.42%를 기록했다.   

춘절 연휴 기간, 우한지역의 후베이(湖北)IPTV의 시청률은 CSM52데이터에 따르면 23%로 나타났고, 이는 2019년 춘절기간 동기 대비하여 91% 증가한 수치이다. 동시에 우한지역의 IPTV 시청자 구성 면에서도 다양한 변화가 나타났으며, 평균 시청 시간은 156분으로, 이는 지난 해 동기 대비하여 34% 증가한 수치이다. 

시청자의 구성 면에서 살펴보면, 2019년 춘절 기간의 동기간 시청 자료와 비교하여 보면 2020년 우한지역의 IPTV 시청자의 성별 분포는 평균을 이루었고, 학력은 비교적 높았다. 동시에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청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시점 보다는 많이 다르게 나타났다. 

전염병이 특별한 위협으로 창궐하는 우한지역에서 IPTV 시청은 25세~34세, 그리고 55세~65세의 양대 연령대 사람들이 주된 시청 층을 이루었고, 동시에 이들 연령층의 시청률은 지난 해 동기 대비하여 각각 72%,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텔레비전의 대형 스크린과 전염병 관련 신뢰도 있는 정보의 제공이라는 측면, 그리고 IPTV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콘텐츠 자원 등이 다양한 연령층의 시청률 급증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냈을 것으로 판단한다.  

전염병으로 인하여 다양한 산업의 모습들이 재편되고, 흥망성쇠를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그동안 무용론까지 들먹였던 텔레비전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더욱이 스마트 폰으로 대변하는 젊은 층들을 TV라는 대형 스크린 앞으로 돌아오게 만들었다.

이제 중국은 학생들까지 TV 화면을 통하여 학습하는 온라인 학습 시대를 만들어가고 있고, IPTV와 OTT의 양방향 상호작용 기능을 극대화하면서 상품의 주문과 결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모습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중국의 전염병은 이제 다소 약화를 거듭하면서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이지만, 우리 대한민국은 이제 새롭게 지역사회 전염이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한국의 IPTV와 OTT는 어떤 모습으로 진화해갈지 자못 궁금하다. 

윤교원 대표 / ㈜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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