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흑룡강성의 업무 재가동율이 80%를 넘었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전파가 한 풀 꺽인 것으로 판단하고, 이제 본격적인 업무 재가동에 집중하고 있다. 흑룡강성 소재 외자 기업의 80%가 이미 업무 복귀를 완료하고, 생산을 위한 업무가 시작되었다

흑룡강성(黑龙江省) 외자기업 8할 이상 업무 복귀 완료

중국 흑룡강성의 업무 재가동율이 80%를 넘었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전파가 한 풀 꺽인 것으로 판단하고, 이제 본격적인 업무 재가동에 집중하고 있다. 흑룡강성 소재 외자 기업의 80%가 이미 업무 복귀를 완료하고, 생산을 위한 업무가 시작되었다

3월 6일 현재까지 흑룡강성 13개 도시 2,539개 외자기업 중 2,115개 기업이 업무 복귀를 완료했고, 이는 전체 외자 기업 중 83.3%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그 중 헤이흐어(黑河), 무단장(牡丹江), 쟈무스(佳木斯), 하얼빈(哈尔滨) 지역의 업무 가동율은 각각 96.6%, 90.4%, 90.1%, 84%에 달한다. 
 

헤이룽장성 철강기업의 업무복귀 및 생산 재개 현장의 모습, 사진제공=东北网
헤이룽장성 철강기업의 업무복귀 및 생산 재개 현장의 모습, 사진제공=东北网

헤이룽장성 상무청 지도하에 각 도시의 상무부문 및 관련 부서들의 신속한 협조와 협력아래 업무 복귀가 신속하게 이루어졌으며, 특별한 기업 인센티브, 중점지역 외자무역 혹은 선두기업의 공급사슬을 우선확보하였으며, 업무 복귀를 위한 핵심적인 환경을 마련하였고, 외자 산업 체인의 보장 및 공급사슬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뿐만아니라 중국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각종 인센티브와 세제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하여 그동안 멈추었던 생산활동을 독려하는 모습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전염병의 최초 발생지인 우한시가 포함된 후베이성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실재로 코로나19에 대한 종료와 함께 그동안 하지 못했던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정보제공=동북넷(东北网) / (주)한류TV서울 윤교원 대표 1467451123@q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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