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분기 헤이룽장성 상품 무역총 수출입 총액은 452억 2천만 위안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같은 기간 전국 수출입 성장율 대비 6.4% 포인트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밝혔다

‘20년 1분기 헤이룽장성 수출입 성장율 전국 대비 6.4% 포인트 높았다

지난 4월 21일, 흑룡강일보는 하얼빈 세관 통계에 근거하여 2020년 1분기 헤이룽장성 상품 무역총 수출입 총액은 452억 2천만 위안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같은 기간 전국 수출입 성장율 대비 6.4% 포인트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밝혔다.

그중 수출액은 70.6억 위안으로 지난 해 동기 대비 10.4% 하락했고, 수입은 381.6억 위안으로 지난 해 동기 대비 2.2% 증가하였다. 

러시아와 인접해 있다는 지리적 이점이 헤이룽장성의 대외 무역 안정화에 상당한 영향으로 작용한다는 것이 명확하다. 1분기 대(对)러시아의 수출입 총액은 316.5억 위안으로 지난 해 동기 대비 3% 성장하였으며, 전성(全省) 전체 수출입 총액에서 70%를 점하는 수치이다. 

그중 러시아 수출은 16.5억 위안으로 지난 해 동기 대비 6.7% 감소했지만, 전성(全省) 전체 수출 증가폭 대비 3.7% 포인트 높았으며, 전성(全省) 전체 총수출액의 23.4%를 차지한다.

중국 헤이룽장성의 주요 수출입 운송 수단으로 사용되는 철도의 모습, 사진제공=동북넷(东北网)
중국 헤이룽장성의 주요 수출입 운송 수단으로 사용되는 철도의 모습, 사진제공=동북넷(东北网)

러시아로부터 수입은 300억 위안으로 3.6% 증가하였으며, 전성(全省) 전체 수입총액 대비 1.4% 포인트 높았으며, 이는 전성(全省) 전체 수입 총액의 78.6%를 차지하는 비율이다.  

러시아와의 교역은 상호 정치적 신뢰, 인접 항구, 편리한 운송 및 강력한 산업 보완성 등으로 인하여 전염병이 창궐하는 엄중한 시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만들어 내고 있다. 

국유 기업과 외국인 투자 기업이 수입 증가를 주도했으며 민간 기업 수출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상승하여 유일한 수출 성장 동력이 되었다. 20년 1분기에, 헤이룽장성 국유 기업의 수입은 7.5% 증가하여 같은 기간 동안의 전성(全省) 수입 제품의 증가폭 보다 5.3% 포인트 높았으며, 이는 전성(全省) 수입총액의 71.4%를 차지했다.

외상투자기업의 수입액은 19.8% 증가하였으며, 이는 동기 전성(全省) 수입액 대비하여 17.6% 포인트 높았고, 동기간의 전성(全省) 수출 총액의 3.7%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민간기업의 상품 무역 수출 증가율은 5.8%로, 지난 1월과 2월 대비하여 2.1% 포인트 높았으며, 동기 전성(全省) 대비 16.2% 포인트 높은 수치이며, 전성(全省) 수출 총액의 70.7%를 차지하는 비율이다. 

윤교원 대표 / ㈜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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