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매월 1팀씩 실력파 뮤지션 선정
뮤직비디오&앨범제작 홍보 활동비 등 지원
코로나19로 온라인 라이브 공연 형태 진행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실력파 인디뮤지션을 발굴해 앨범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 론칭에 나섰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실력파 인디뮤지션을 발굴해 앨범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 론칭에 나섰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열정과 실력을 갖춘 인디뮤지션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 론칭에 나섰다.

신한카드가 2015년부터 진행해온 루키 프로젝트는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팀씩 선정한다. 오디션을 거쳐 선정된 뮤지션에게는 페스티벌 섭외, 뮤직비디오 및 앨범 제작, 홍보, 활동비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한다.

올해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오디션 방식이 제한됨에 따라 언택트 트렌드에 발맞춰 온라인 라이브 공연 형태로 개편했다. 매월 선정된 뮤지션의 라이브 공연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신한카드 유튜브 계정에서 소개하는 ‘유튜브 라이브 큐레이션(Curation) 시리즈’로 운영한다.

라이브 공연 영상은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도시재생과 지역사회 공생을 위한 ‘을지로 3가 프로젝트’를 2019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지역 기반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을지로를 새로운 인디 공연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인디뮤지션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뮤지션 ‘가호’와 협업한 라이브 영상을 6월 15일 오후 신한카드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가호’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을 불러 각종 음원차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번 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대표곡 ‘시작’과 ‘A Song for you’를 라이브 공연으로 선보인다. 이번 영상은 실제 드라마 촬영지였던 ‘단밤’을 배경으로 제작돼 화제를 모았다.

신한카드는 뮤지션 ‘가호’의 영상을 시작으로 루키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서 뮤지션들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루키 프로젝트의 론칭을 기념해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첫 번째 라이브 영상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 프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6월 16일부터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더 많은 인디뮤지션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공연 예술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면서 고객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문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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