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비전-제주농원 라이브커머스로 초당옥수수 판매, 판매 목표량 5,000여 개 무난히 달성

라이브커머스는 생방송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상업을 의미하는 커머스(Commerce)의 합성어로 소비자들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실시간 판매방송을 보며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기존 오프라인, 쇼핑몰, TV홈쇼핑 등에 이어 모바일 등으로 정해진 시간 또는 기습적으로 보다 저렴한 제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신개념 쇼핑 플랫폼 ‘라이브커머스’가 유통업계를 순식간에 장악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쌍방향, 직관성 등 3가지 특성이 2030세대 입맛과 맞아떨어지면서 열풍이 됐다. 앞으로 소셜미디어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고, 경제력을 갖추고 충성도 높은 4050세대의 참여가 늘게 되면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라이브커머스로 소비자는 공산품이나 서비스제품뿐만 아니라 싱싱한 농수산품들도 구매할 수 있다. 지난 13일, 제주도 초당옥수수 농가에서 라이브커머스사 주)셀러비전이 라이브 판매방송을 실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9시간 동안 셀러 8팀이 출연하여 진행됐는데 소비자들은 인스타그램 등 라이브 커머스 채널을 통해 시청과 구매를 했다.

제주 초당옥수수를 라이브커머스로 판매하는 위경환 셀러와 하승범 셀러
제주 초당옥수수를 라이브커머스로 판매하는 위경환 셀러와 하승범 셀러

 

이 행사는 셀러비전의 제주 중소기업,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 ‘중소기업을 부탁해 4탄' 초당옥수수 판매 일환으로 진행한 행사였다. 최근 제주도에서 베스트셀러 농수산품으로 떠 오른 초당옥수수를 중간 유통 없이 현지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옥수수를 구입할 수 있었다.

 

라이브커머스 판매방송에 참여하신 분들을 위한 증정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주문고객과 라방을 시청하신 참여자들에게 ‘서라벌 대구막창’과 ‘제주 제트스키 시승권’, ‘제주흑돼지’ 등 각 셀러들의 판매 때마다 증정했다.

 

셀러비전의 이미연 대표는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제주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살리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앞으로 다양한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경환 전문기자 Ideacoach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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