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마공원, 내달 3일까지 ‘시·도민 정책 참여단’ 모집
자문단 제언 반영해 ‘2019 부·울·경 사회적 경제기업 박람회’ 열려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김홍기)이 지역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 도출을 위해 ‘시·도민 정책 참여단’을 모집한다.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2018년부터 운영해온 ‘시·도민 정책 참여단’은 그동안 지역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큰 기여해왔다. 공익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각종 아이디어를 자문단 회의를 통해 도출하고, 이를 바로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도출했기 때문이다.
작년 10월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열린 ‘부·울·경 사회적 경제기업 박람회’가 대표적인 사례로 지역 내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거리 노래방’으로 유명한 인터넷 방송인 BJ 창현을 섭외해 부산경남경마공원을 찾은 이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와 문화 콘텐츠 등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시·도민 정책 참여단’ 모집 인원은 총 4명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연간 총 3회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코로나로 인한 전파 감염 우려가 지속될 경우 비대면 회의로 진행한다.
참여단에서는 다양하고 기발한 지역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을 제시하게 되며, 시·도민 관점에서의 대고객 사업·정책 등에 대한 의견 및 제언하면 된다.
이번 ‘시·도민 정책 참여단’ 사업을 담당한 박노국 한국마사회 차장은 “부산경남경마공원은 부산·경남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황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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