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국회 본회의 선거 통해 국회 농해수위위원장 당선
“여야 간 협치 바탕으로 오직 농어민 편에서 정책 마련·예산 편성 최선 다할 것”
19대 농해수위 간사·위원장 직무대행·64대 농식품부 장관 경험으로 전문성 인정

이개호 장관은 제64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임무를 마무리하며 8월 30일 이임사를 발표했다(사진 제공= 농식품부).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이 21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이 21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6월 2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이개호 의원은 총 투표수 181표 중 180표를 얻어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이개호 의원은 소감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우리나라 식량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오직 농어민의 편에서 농어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마련과 예산편성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우리 농어업과 농어촌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꾸준히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농림·수산·축산 등 국민 식생활 및 식량 안보에 직결된 분야에 여야가 있을 수 없는 만큼 협치를 바탕으로 농어업과 농어민을 위한다는 공동 목표에 여야가 함께 하는 상임위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3선 의원인 이개호 의원은 20대 국회 전반기 농해수위 간사, 위원장 직무 대행직을 수행하면서 야당과의 대화와 타협을 통해 농어촌상생기금도입, 청탁금지법 개정에 앞장서면서 상임위를 원만히 운영해왔을 뿐만 아니라 제64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서 쌀값 안정, 공익형 직불제 도입 등 굵직한 농정개혁의 틀을 마련한 바 있어 농해수위 현안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은 국회 내에서도 가장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21대 전반기 농해수위위원장으로서도 여야간의 협치를 바탕으로 농어촌과 농어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상임위원회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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