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엑스포 코리아’가 7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세텍에서 1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350부 규모로 열리고 있다.
‘네일엑스포 코리아’가 7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세텍에서 1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350부 규모로 열리고 있다.

네일아트 전문전시회인 ‘네일엑스포 코리아(NAILEXPO in KOREA)가 7월 3일 개막해 5일까지 사흘간 서울 학여울역 세텍에서 열린다. 네일아트 제조 및 판매, 관련 서비스 업체 100여 개가 참가해 약 350부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네일엑스포는 국내 2만여 네일 아트숍 사업자와 10만 명에 이르는 네일아티스트 등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교류와 마케팅을 돕는 행사이다. 관람객들은 전시장에서 네일아트의 최신 트랜드와 국내외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 품목은 네일젤, 속눈섭, 왁싱, 화장품, 에스테틱 등 다양하다. 네일 제품으로는 네일컬러, 인조네일, 네일케어, 액세서리 등을 전시하고 있다. 에스테틱은 아로마, 다이어트 및 헬스제품, 목욕용품, 기능성 비누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의료뷰티와 헤나, 타투, 쥬얼리 부스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네일 산업 관련 콘텐츠도 관심거리이다. 프랜차이즈와 아카데미, 어플케이션, 출판물도 만날 수 있다.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이벤트, 무료 아트시연 등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펜더믹으로 수차례 연기를 거듭한 끝에 열렸다. 5월 대전 네일엑스포와 7월 예정된 광주 네일엑스포는 취소되었다. 부산 네일엑스포는 8월 21일부터 3일간, 올해 마지막 행사인 하반기 서울 네일엑스포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네일엑스포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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