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 감안···18·24일 온라인 방식 진행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울산센터(센터장 김정은, 이하 부산울산센터)가 도박문제 인식 주간을 맞아 ‘도박문제예방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부산울산센터가 울산광역시교육청과 함께하는 ‘도박문제 없는 학교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영화를 통한 도박문제 예방교육 콘텐츠와 실시간 연극공연 관람, 참여형 퀴즈 등의 콘텐츠로 구성했다.

(사진=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사진=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9월 18일에는 울산화암중학교, 9월 24일 울산화진중학교에서 각각 행사를 열었다.

김정은 부산센터장은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이용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도박문제 폐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온라인 참여형 프로그램 구성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도박이라는 주제에 대하여 생각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도박문제에 대한 대처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울산센터는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재활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도박문제자 본인 또는 가족은 누구나 △전화 1336(국번 없음, 무료), △온라인 채팅 넷라인(https://netline.kcgp.or.kr), △문자 #1336,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친구 추가)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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