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사협회·경북대 말의학연구소, MOU 체결
김동수 회장, 수의학과 재학생 대상 특강 펼쳐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국내 말산업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장제 분야 대표 단체인 (사)한국장제사협회(회장 김동수)와 경북대 말의학연구소(소장 조길재)가 상호 연구 협력 방안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사진= 한국장제사협회).
(사진= 한국장제사협회).

 

양 기관은 10월 27일 경북대 수의과대학에서 한국 말산업의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상호 연구 협력 방안을 증진 시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동수 장제사협회장과 조길재 경북대 수의과대학 교수, 김승준 교수, 김수민 연구원, 장철 부회장, 김봉정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산학교류 증진을 통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장제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등을 약속했다.

특히, 협약식에 앞서 김동수 회장의 특강이 열렸다. 수의과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연으로 ‘말은 왜 신발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강의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질의응답을 통해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앞선 10월 22일에는 한국장제사협회는 수의과대학 말실습장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제 실습을 실시한 바 있다.

장제사협회 장철 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의 말산업, 특히 장제학 분야에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 한국장제사협회).
(사진= 한국장제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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