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8월 중순 부터 '청렴 릴레이'를 실시, 근무일 청렴에 관한 공감대 형성과 임직원들의 청렴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짧은 메시지로 정리해 릴레이 형식으로 공유하고 전파하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는 8월 중순 부터 '청렴 릴레이'를 실시, 근무일 청렴에 관한 공감대 형성과 임직원들의 청렴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짧은 메시지로 정리해 릴레이 형식으로 공유하고 전파하고 있다.

임직원 전체 참여가 어려운 교육 등 시행되기 힘든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상황에서도 '청렴 릴레이'는 청렴에 관해 지속적으로 그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이다.

청렴 메시지 작성과 전파 대상은 상임임원, 지역본부장, 본부별 주무 실처장 등 솔선수범이 요구되는 고위직으로, 이들은 전직원이 이용하는 포털을 통해 청렴한 복무 자세와 그 필요성 등에 대해 온택트 방식으로 평소 자신만의 생각을 순차적으로 게시하게 된다.

최초로 청렴 메시지를 전파한 마사회 이재욱 상임감사위원은 "청렴의 기본은 공감이며, 직원 모두의 공감 속에서 청렴이 마사회 전체에 강물처럼 흐르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마사회는 공공기관으로서 효과적인 반부패정책 추진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관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반부패시책 개발, 수평적 조직문화를 위한 갑질근절 대책 추진, 선제적인 취약분야 개선과 상시모니터링, 고객과 유관단체 대상 청렴문화 확산 활동 시행 등 다양한 청렴 세부추진 과제를 진행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말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