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당초 11월 24일 논의될 예정이었으나 30일로 연기되었고, 그 후 다시 12월 2일로 연기되었던 온라인 경마 관련 법안이 12월 8일 오후 2시 국회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위원장 위성곤)에서 논의 될 예정이다. 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연관이 없음.(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코로나19로 온라인 마권 발매는 말산업 종사자들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하는 숙원으로 남았다.

애당초 11월 24일 논의될 예정이었으나 30일로 연기되었고, 그 후 다시 12월 2일로 연기되었던 온라인 경마 관련 법안이 12월 8일 오후 2시 국회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위원장 위성곤)에서 논의 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마권 발매 관련 법안은 13항~16항까지로 소싸움 온라인 발매와 함께 논의될 예정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경륜·경정은 온라인 배팅이 가능해졌지만 유독 경마만 국민 정서를 핑계로 법안  통과가 늦어지고 있다. 그외 스포츠 토토, 로또 복권 등은 이미 온라인 배팅이 가능해 코로나 위기에도 매출에 타격을 받지 않았다.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산 분위기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되었지만 다행히 아직까지 한국마사회는 정부 방침에 따라 먼저 전체 좌석 수의 50%만 입장을 허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말산업 종사자들은 언제 또 경마가 중단될지 몰라 온라인 마권 발매 법안이 통과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오는 8일, 온라인 마권 발매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지 수많은 말산업 종사자들이 결과를 학수고대하며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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