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2022년 1차 재활승마 강습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습 신청은 오는 3월 14일 월요일부터 가능하며 강습기간은 3월 26일(토)부터 5월 1일(일)까지이며 주 1회, 총 6회 운영 예정이다. 강습반은 2인 1반으로 구성되며 1인당 1두의 말이 배정되어 강습생들은 승마를 활용한 말교감 및 신체 운동 프로그램을 수강한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2022년 1차 재활승마 강습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재활승마는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승마를 통해 몸과 마음의 회복에 도움을 받아 삶을 영위하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활동이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2011년부터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의 재활승마 프로그램은 장애가 있는 지역민이라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을 보유한 만 6세~30세, 신장 180cm 이하, 체중 70kg 미만인 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많은 이들에게 강습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이전에 부경본부 재활승마 강습 수강 이력이 있는 신청자는 신규 강습생이 미달될 경우에만 선정한다.

14일(월) 오전 11시부터 20일(일) 오전 10시까지 선착순으로 6명을 모집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한국마사회 호스피아 홈페이지(www.horsepia.com)의 모집공고를 따라 강습신청서와 서약서, 개인정보이용동의서,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사본, (기승 가능 여부에 대한) 의사소견서 사본 각 1부를 이메일(healing_busan@kra.co.kr)로 제출하면 된다. 강습대상자 확정 공지는 3월 20일(일) 오후 2시 호스피아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재활승마 강습생 모집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한국마사회 호스피아 홈페이지(www.horsepia.com) 또는 한국마사회 부산경주자원관리부 ☎)051-901-7641(월화 휴무)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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