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 보훈재활체육센터와 (사)대한재활승마협회는 지난20일 충청남도 홍성군 공공승마장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재활승마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이번 재활승마캠프에는 부부 또는 자녀들과 함께 한 가족들도 있었는데 말먹이 주기, 재활승마체험 등을 통해 가족애를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보훈재활센터 김용관 센터장은 "전국에 계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이 1박 2일 동안 힐링 및 재활체육활동을 통해 재활체육에 대한 동기부여가 생기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사)대한재활승마협회 정태운 회장은 "한국마사회에서는 재활승마의 한 분야인 EAL(말매개학습)이 소방 및 방역공무원의 외상후스트레스(PTSD)에 대한 완화 효과가 있음이 검증하고 사회공익승마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훈공단 보훈재활체육센터는 공공기관 최초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22년에는 기획재정부 국민참여 예산 선정에 따라 전국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을 위한 ‘실시간 체조교실’ 및 ‘보훈체육캠프’를 운영 중이다.

 

보훈공단 보훈재활체육센터와 (사)대한재활승마협회는 지난20일 충청남도 홍성군 공공승마장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재활승마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사진=대한재활승마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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