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 하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19인이 갖춰졌다.

국회는 지난 22일 제21대 국회 하반기 원 구성에 합의했다. 농해수위 위원장은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맡게됐다.

소 위원장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전주고와 성균관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줄곧 출판 사업에 몸담았다. 도서출판 '이삭'과 '산하' 대표를 거쳐 대한문화출판협회 이사를 역임하는 등 출판계의 뼈가 굵은 인물이다.

그밖에  남북민간교류협의회 사무총장 및 남북 민간사업에도 활발히 참여했다.

소 위원장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의 3중고와 글로벌 경기침에의 우려, 러시나-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곡물 공급망 차질로 우리나라 식량 안보가 위협받는 가운데 하루하루 정직하게 땀 흘리는 농부의 마음으로 민생을 위한 구슬땀을 흘리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는 소 위원장을 비롯해 김승남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 신정훈 의원(나주·화순),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 어기구 의원(당신), 위성곤 의원(서귀포), 윤재갑 의원(해남·완도·진도), 윤준병 의원(정읍·고창), 이원택 의원(김제·부안), 주철현 의원(여수갑) 등 11인이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은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 안병길 의원(부산서·동), 이달곤 의원(창원·진해), 이양수 의원(속초·인제·고성·양양),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 최춘식 의원(포천·가평), 홍문표 의원(홍성·예산) 등 7인이며 무소속으로 윤미향 의원(비례)이 포함 됐다.

 

국회는 지난 22일 제21대 국회 하반기 원 구성에 합의했다. 농해수위 위원장은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맡게됐다.(사진=소병훈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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