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 신흥 메카로 자리잡은 영천시. ⓒ레이싱미디어 이용준
동물자원과학회 마연구회 주최…8월 23일·24일 양일간
영천 말산업 현장 탐방·마연구회 위원회 상호 교류 목적


한국동물자원과학회 산하 마(馬)연구회(정승헌 회장)가 ‘애마인의 밤’ 행사 계획 일정을 공고했다.

말산업 중심도지 비전을 내세운 경북 영천에서 김영석 시장의 초청 하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및 운주산승마장 등지에서 진행된다.

제4경마공원 유치에 성공한 영천은 2016년 개장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 시가 운영하는 운주산승마장은 국내 최초로 승용마 거점 조련 센터로 선정됐고, 말산업 전문 인력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 3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공고한 말산업특구 유치를 위해 진력하고 있다.

마(馬)연구회는 ‘애마인의 밤’ 행사를 통해 영천 말산업의 주요 거점을 탐방하고 위원회 별 조직 역량 강화와 회원간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주최했다고 밝혔다.

23일 첫날에는 김영석 영천시장을 만나 말산업 추진 계획에 대한 안내를 받고 말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를 진행한다. 또 운주산승마장 시설 현황을 둘러보고 승마 체험을 하며 영천 보현산 천문과학관 관람도 진행한다. 행사 이튿날에는 보현숲길 체험과 임고서원에서 포은문화아카데미 정신문화 교육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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