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영인레전드승마클럽에서 열린 2차 행복나눔 승마캠프 장면. (사진 제공 이혜란 심판위원)
전국승마연합회 ‘2013 행복나눔 생활체육 승마캠프’ 개최
영인레전드승마클럽·장수승마장서 3·4차 캠프 각각 열려


국민생활체육 전국승마연합회(박남신 회장)가 ‘2013 행복나눔 생활체육 승마캠프’ 3·4차 사업을 진행한다. 행복나눔 승마캠프는 생활체육 승마인들이 모여 초·중·고교생과 장애 아동 등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과 이론 수업, 기타 레포츠 활동을 하는 행사다.

지난 4월과 6월에는 영천 운주산승마장과 가평 영인레전드승마클럽에서 각각 1·2차 승마캠프가 2박 3일 일정으로 열려 승마 및 수상레저 스포츠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혜란 전국승마연합회 심판위원회 위원은 승마캠프 강습 및 참여 학생을 인솔하는 강사로 참여해 관련 프로그램이 성공리에 진행됐다고 밝혔었다.

3차 승마캠프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가평군에 소재한 영인레전드승마클럽과 영인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다. 13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며 정아미 교관의 승마이론교육, 마방체험과 영화감상, 수상 레포츠, OX 말상식 퀴즈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차 승마캠프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북 장수군의 장수승마장과 장수힐리조트에서 진행된다. 1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인 4차 캠프는 승마 교육과 체험 승마 외에도 지방에서 열리는 만큼 논개사당과 도깨비박물관, 한옥마을 방문을 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생활체육 전국승마연합회는 이번 3·4차 캠프 진행에 도움을 줄 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별 무관이며 승마연합회 정심판 유자격자로 캠프 전 일정에 참가 가능한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수당은 하루 15만 원이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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