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원 한국마사회장
-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서 ‘국감에 성실했던 공직자’로 7표 획득해 1위 차지

한국마사회장 취임 후 불과 한달여만에 국정감사에 임했던 김광원 회장이 국감직후 조선일보에서 조사한 ‘피감기관 우수 공직자’ 공동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국회 13개 상임위별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조사는 국감에서 가장 성실하게 임했던 피감기관 공무원을 선정한 것으로 조사 결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광원 마사회장이 국회의원이 꼽은 ‘피감기관 우수 공직자’ 공동 1위에 선정된 것.
유인촌 장관과 김광원 한국마사회장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와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서 각각 7표씩을 받아 최다 득표를 했다.
김광원 회장은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의원들로부터 농림해양수산위 위원장을 지낸 경험 때문에 노련하고 겸손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취임직후 국정감사에 임했던 김광원 한국마사회장은 업무를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국정감사에 나선 의원들의 질문에 대부분 명확하고 논리적인 답변을 보임으로써 국감 당시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권순옥 취재부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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