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곤 선수를 시상하는 이동필 장관
이동필 장관, 서울경마공원 최초 농림부장관 직접 시상 참여
14개 농업인단체장 및 농·축산전문신문대표 등도 경주 참관

이동필 장관이 과천 서울경마공원 개장 이후 농림부장관으로는 최초로 서울경마공원을 방문해 농림부장관배 경마대회를 관람하고 우승관계자들에 대한 시상을 하고 격려했다.
10월 6일 제13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경마대회가 펼쳐진 가운데, 이동필 장관이 농림부관계자와 농업인 단체장·농림축산언론사대표 등과 함께 마사회가 마련한 초청행사와 농림부장관배 시상식 및 축하연을 함께 했다.
농축산부장관배 경마대회를 위한 한국마사회를 방문한 이동필 장관 일행은 중식 후 KRA본관 2층 회의실에서 한국경마·한국마사회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뒤 한국마사회의 주요업무 및 사감위 현황을 보고 받고, 농림부·마사회·농업인이 간담회를 통해 한국경마가 처한 위기에 공감을 하고 한국 말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이 필요하는데 공감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장관 일행은 이후 현장방문에 나섰는데, 승마훈련원을 방문해 승마장 현황을 듣고 승마체험과 포니마방을 둘러 봤고, 경주마들이 생활하는 경주마사 중 16팀(최봉주 감독방문) 마방을 방문해 위탁관리와 경주마 사양관리 현황에 대해 들었다. 또한 말보건원을 방문해 경주마 재활센터를 둘러본 이후 서울경마공원 관람대에서 농축산부장관배 경주 관람을 한 뒤, 직접 시상대에서 우승관계자들에 대한 시상을 했다.
이동필 장관이 직접 시상에 나서면서 운집한 경마팬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의 박수를 받았는데, 이 장관의 얼굴에선 시종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시상식 이후 이 장관은 럭키빌 VIP실에 마련된 축하연에 참석해 우승관계자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우승관계자 모두 오늘 우승을 통해 그동안의 노고를 어느 정도 보상받았다는 점에서 축하한다. 농림부장관배가 훌륭히 성사되어 기쁘고 앞으로의 경마산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 향후 국내 경마산업은 물론 말산업 역시 탄탄대로를 걸어가길 염원한다”고 밝혔다.
제13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경마대회 초청행사에는 김준봉 농업경영인연합회장, 윤천영 전국농업기술자협회장,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 김연수 한국토종닭협회장, 성효용 전국새농민회장, 이홍기 한국4-H본부회장, 안양호 한국관광농원협회장, 이미자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박영숙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장, 김성응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임영호 한국화훼협회장, 오해균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장, 이준동 대한양계협회장, 배수현 농어촌문화체험단회장 등 14개 농업인단체장과 김기윤 축산경제신문회장, 윤주이 농어민신문대표 등 5개 농·축산전문언론사대표가 참석했다.
권순옥 기자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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