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 제3기 기초 행정 실무 현장학습이 지난달 31일 영천시(시장 김영석)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과 운주산승마장에서 각각 열렸다.
이번 현장학습은 경북도 내 46명 공무원이 참여해 충효의 표상 포은 정몽주 선생의 일대기 영상물을 관람하고, 문화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임고서원을 탐방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서원의례 체험(알묘례), 선비 체험(배례법과 차예절)에 이어 운주산승마장으로 이동, 승마교육과 체험을 했다.
참가 교육생들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전통 예절도 배우고 임고서원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도 느끼고, 더불어 승마체험까지 할 수 있어 뜻 깊은 현장학습이었다고”고 입을 모았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의 임고·운주산 권역은 자라나는 세대에게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효 정신을 되새기고 또한 승마 휴양을 통해 심신을 힐링 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렴한 비용으로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체험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kjr.co.kr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