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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부, 4월 3일 aT센터서 대국민 토론회
정부 농업인단체 학계 전문가 주제 발표 및 토론자 참여

쌀 관세화 유예 종료 후 대응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쌀 산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금년 말 쌀 관세화 유예 종료를 앞두고 향후 대응방향에 대한 의견수렴 및 쌀 산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4월 3일 14시에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4년 타결된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에서 농산물은 관세화원칙을 채택했으나, 우리나라 쌀은 예외를 인정받아 1995년부터 총 20년간 관세화를 유예했고, 금년 말 유예 기간이 종료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관세화 유예 종료 후 대응방안에 대해 농업인은 물론, 관련 단체, 전문가, 관심있는 일반 국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고 밝혔다. 이러한 취지에서 이번 토론회는 현장 등록한 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부, 주요 농업인단체, 학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 및 토론자로 참여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쌀 산업의 미래에 대한 발전적인 논의가 이루어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언급하며, 토론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을 종합하고 토론회 이후에도 다양한 의견 수렴 및 검토를 거쳐 쌀 관세화 유예 종료 이후 대응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순옥 기자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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