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육산업 등 말산업 융성 기반·대중화 기여 평가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 축산컨설팅부(안병우 부장·조철구 차장)가 국내 말산업 문화 발전과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말 조각 공모전과 사진 촬영 대회를 준비하고 있어 말산업계뿐 아니라 일반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올해로 제4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말 사진 촬영대회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소재의 안성팜랜드에서 6월 8일 일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류경선 이사장) 안성지부와 안성팜랜드가 공동 주관한다.
6월 8일 대회에 참석하지 못했더라도 2014년도에 안성팜랜드를 방문해 말을 주제로 촬영한 사진이어도 괜찮다. 1인 4점 이내로 칼라 및 흑백 11*14 사이즈 원본 이미지 CD를 제출해야 하며 출품료는 2만 원이다. 7월 31일까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안성지부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등을 시상한다.
청마의 해를 맞아 올해는 처음으로 말 조각 공모전도 개최한다. 농협중앙회는 안성팜랜드를 말 조각 테마 공원화를 위해 다각도로 기획 준비 중이라 이번 공모전에 거는 기대가 크다. ‘제1회 대학(원)생 말 조각 공모전’은 말을 주제로 한 창작 야외 조각 작품을 주제로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 누구나 2점 이내(공동 참여시 3인 이내)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별도의 출품비는 없으며 야외 전시를 감안해 소재를 선정하고 가로·세로·높이 2*2*2m 이내의 사이즈여야 한다.
접수 기간은 5월 20일부터 29일까지로 출품 원서와 작품 제작 계획서, 드로잉, 재학증명서 등의 제출 서류를 준비해 이메일로(asfarmland@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 원서와 작품 1차 심사 후 6월 4일 10명을 선발하며 7월 25일까지 작품을 마감 후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안성팜랜드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8월 1일에는 2차 심사를 통해 대상부터 입선 10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은 5백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는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