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10월 12일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말 그림 그리기’ 공모전에 참가한 아이들과 가족들이 트랙터마차를 타는 장면. ⓒ레이싱미디어
농협 안성팜랜드, ‘2014 말 달리자 체험 교실” 오픈

안성팜랜드에서는 6월 10일부터 어린이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말에 대해 배우고 친해질 수 있는 말 달리자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2014 말 달리자 체험 교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말 달리자 체험은 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KRA한국마사회,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도시 가족에게 말과 친숙해지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이론 교실 △먹이 주기 체험 △트랙터마차로 떠나는 초지 여행 △체험 승마 △말불고기 점심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는 별도로 매직아트홀, 명작동화, 그림책관, 가축퀴즈쇼 등 안성팜랜드에서 상시 운영하는 프로그램 역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체험과 놀이, 그리고 교육이 통합된 오감만족 말 달리자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부모가 말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축산업과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은 안성팜랜드 홈페이지(www.nhasfarmland.com)에서 6월 10일 화요일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자는 6월 21일 토요일부터 29일 일요일 주말 중 원하는 하루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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