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인천아시안 게임 승마경기장 공사 수주
종합마술 코스 슈퍼바이저 ‘줄리안 트래보 로퍼’ 방문
친환경 경기장에 찬사와 놀라움 표시

준공을 앞두고 있는 드림파크 승마장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 종합마술 코스 슈퍼바이저인 줄리안 트래보 로퍼가 최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승마경기를 앞두고 크로스컨트리 코스 내 장애물 설치 등 전문적인 자문을 위한 것으로 약 3주간에 걸쳐 현장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줄리안 트래보 로퍼 수퍼바이저는 영국인 선수 겸 트레이너로서 다년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 건설에 참여했으며, 특히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종합마술 예선경기장(CCI 1 STAR레벨)을 설계한 바 있다.
인천아시안게임 승마 크로스컨트리 코스는 1992년부터 2000년까지 9년에 걸쳐 쓰레기 매립이 완료된 제1매립장을 활용, 일체의 산림훼손 없이 조성된다. 현장을 둘러 본 관계자들은 친환경 경기장에 대한 찬사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승마장은 현재 녹색바이오단지와 제1매립장 이격구간인 42만2728㎡ 부지에 걸쳐 조성 중이며, 오는 7월 준공 후 시범경기 등을 거쳐 향후 아시안게임 승마경기장으로 사용된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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