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가족승마캠프
소외계층 100가족 대상으로 유일레저타운에서 2차례 실시 중

경기도는 고급스포츠로 인식되는 승마산업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말산업 홍보 및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가족승마캠프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행사는 파주시에 위치한 유일레저타운에서 총 2기에 나눠 진행되고 있으며, 1기는 7월 12일(토) ~ 7월 13일(일) 진행됐고, 2기는 7월 19일(토) ~ 7월 20일(일)에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승마캠프는 승마강습, 마차타기 등 체험을 통해 낯설게 느끼고 있는 승마에 대해 친근감을 제공하고,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가족 간 화합할 수 있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참가대상은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족 등 어려운 여건에 처해있는 소외계층 100가족이 대상이며, 참가대상자는 시·군청 관련부서에서 추천을 받아 모집했다.
경기도 백한승 축산정책과장은 “어린이 승마교실, 장애학생 재활 승마교실 등을 지원하고 있고, 앞으로 가족승마캠프와 같은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지원하여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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