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주류품평회서 골드메달을 수상한 `로얄안동소주`
농식품부·aT 출품지원 10개 중 8개 제품 입상

우리 술이 세계적인 인정 획득을 계속하고 있다.
세계 3대 주류품평회인 영국 주류품평회(IWSC: 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의 Spirits부문에서 ‘로얄안동소주’가 골드메달을 수상하는 등 총 10개 제품이 출품하여 8개 제품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2013년부터 ‘우리술 품평회 수상제품’을 대상으로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인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SWSC), 영국 주류품평회(IWSC) 및 몽드셀렉션에 출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년 연속으로 영국주류품평회 참가 지원 결과 ㈜유토피아의 로얄안동소주가 골드메달, 배혜정도가의 유자생막걸리, ㈜우리술의 미쓰리그린, 태평주가의 진심홍삼인삼주, 더한의 매실원주가 실버메달, 배혜정도가의 부자10도, 대산의 고소리술, 한산소곡주의 불소곡주가 브론즈메달을 수상해 맛과 품질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우리술 세계화를 위한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aT관계자는 “국제주류품평회 참가 지원뿐만 아니라 9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2014 대한민국 식품대전(KFS)’과 연계해 입상작에 대한 홍보전시 및 판매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해 국내 및 세계시장에 우리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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