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발효식품 포스터
9월2일~9월5일, aT전시장서 ‘2014 대한민국 식품대전’ 열려
전국 팔도 381업체 1,580여 전통발효식품 전시·판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주관하는 ‘2014 대한민국식품대전’이 9월 2일(화)부터 9월 5일(금)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인 2014 대한민국식품대전은 ‘대한민국 전통발효식품의 향연–발효 꽃이 피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하여 조선시대 육조거리를 재현한 전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등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381개 참가업체 1,580여종의 전통발효식품을 ’팔도 전통발효식품관‘, ’식품명인관‘, ’전통주관‘으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전시·판매하여 소비자의 비용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전통발효식품관은 총 260개 참가업체 1,418개 상품이 참가하며, 각 시·도 식품관에서는 상품을 전시· 판매하고 시음·시식이 진행된다. 지역별 참가업체는 서울·경기·인천(44개 업체/263개 상품), 강원도(37개 업체/186개 상품), 충북(20개 업체/112개 상품), 대전·세종·충남(38개 업체/222개 상품), 전북(28개 업체/175개 상품), 광주·전남(38개 업체/233개 상품), 대구·경북(15개 업체/60개 상품), 부산·울산·경남(30개 업체/141개 상품), 제주도(10개 업체/26개 상품) 등이다.
식품명인관은 우수한 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식품명인이 만든 특별전시관으로 운영하며, 50개 업체 50개 상품을 전시하며, 일부 식품명인의 전통식품을 시음·시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전통주관은 우리술의 역대 수상품, 2014년 우리술품평회 본선 진출품, 해외주류품평회 입상품 등 71개 업체 112개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이벤트 행사로 칵테일 쇼를 진행한다.
주제관에서는 ‘전통발효식품의 향연 - 발효 꽃이 피었습니다’ 에 대한 주제영상을 시연 할 계획이며, 식품관련 기관·단체·협회의 리후렛, 팜플렛 등을 배포하고 동영상을 통해 홍보하는 통합정책홍보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추석기간(9.8∼9.10)에 앞서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제수용품관을 운영하여 추석대비 제수용품을 판매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무료 시식‧시음, 소비자 품평회, 퀴즈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 파워브랜드 시상식, 국제 심포지엄 등 소비자와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부대행사도 개최된다.
국제 심포지엄은 ‘건강한 미래를 위한 전통발효식품의 지혜’라는 주제로 12개국 22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콩 발효식품, 김치와 침채, 발효 유제품, 발효 수산식품의 건강성과 산업화의 가능성에 대해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14 대한민국 식품대전’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를 통해(www.koreafoodshow.com) 사전 등록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추첨을 통해 현장 방문시 푸짐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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