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렛츠런파크
조성곤, 주말 3승으로 8월 3째 주 마무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구 부산경남경마공원)의 리딩자키 조성곤 기수(32세, 30조 울즐리 조교사)가 지난 8월 3째 주 경마에서 3승을 거두면서 무난하게 한 주를 마무리 했다. 조성곤 기수는 15일(금) 제 7경주에서 ‘비익연리’(한, 암, 3세, 13조 강병은 조교사)에 기승해 초반 선입의 그대로 이어나가 2위를 5마신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비익연리’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 5월과 7월에 이어 3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조성곤 기수는 이어진 제 8경주에서도 ‘킹오브더베스트’(한, 거, 3세, 23조 한상복 조교사)에 기승해 우승함으로써 하루 2연승을 완성했다. 17일 일요경마 제 4경주에서도 조성곤 기수는 ‘강호드라이브’(한, 암, 3세, 20조 최기홍 조교사)에 기승해 초반부터 선두에서 경주를 풀어갔고, 경주 내내 1위를 지키면서 결승선을 통과해 주말 3승을 완성했다. 조성곤 기수는 2014년 현재 총 176개 경주에 출전해 1위 32회와 2위 26회로 승률 18.2%, 복승률 33%를 기록 중이다.

렛츠런파크 제주 기부금 심의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이수길)는 최근 제2차 기부금 심의 위원회를 열어 대한적십자사의 ‘Lets run 함께 달려요 희망 馬차 프로그램’, ‘다문화 가정 출산용품지원’,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의 ‘기자를 꿈꿔요’등 모두 8개 단체에 9100여만 원 기부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지난 5월에도 특수교육 보조인력 운영사업, 교사-아동-부모연계 아동폭력 예방교육 사업등에도 1억3천여만원의 기부금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와 레츠런 파크 제주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데 레츠런 파크 제주의 2014년 기부금 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인재양성, 문화융성, 취약계층 복지증진등에 부합하는 사업에 지원을 하며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 도서관 활성화 사업 및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문화예술단체(메세나 운동) 지원 사업, 청소년의 건전한 학교생활과 학교폭력 예방이 가능한 활동사업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렛츠런 파크 제주본부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2∼3차례 기부금을 더 지원해 제주 지역사회 공익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제주, 첫 승 달성한 신인기수 시상
렛츠런 파크 제주(본부장 이수길)는 지난 16일 첫 승을 달성한 김준호, 김홍권 기수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김준호기수와 김홍권 기수는 제주경마공원 막내기수로 올해 6월부터 경주에 출전, 지난 8월1일 같은 날 우승을 차지했다. 김준호 기수는 8월1일 2경주에서 한라마인 ‘얼음궁전’에 기승해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서 김홍권 기수는 같은 날 10경주에서 역시 한라마인 ‘승운호’에서 우승을 차지해 첫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김준호 기수는 현재 11조에 소속되어 모두 8번의 경주에 출전했고 김홍권 기수는 5조에 소속되어 모두 13번의 경주에 출전했다. 김준호, 김홍권 기수의 우승은 모두 10전 내외에 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선배 기수들보다 빠른 페이스로 첫 우승을 차지해 이들의 기량이 만만치 않음을 엿 볼 수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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