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임자해변말(馬)축제’가 전남 신안군 임자도 대광해변해수욕장에서 9월 13일과 14일간 열렸다. 크로스컨트리 경기 장면. ⓒ레이싱미디어

9월 13일과 14일,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 대광해변해수욕장 인근에서 ‘2014임자해변말(馬)축제’가 개최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총 4개 종목에 110두의 말과 생활체육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1000여 명에 이르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도 함께했으며, 영화 관람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지역사회를 위한 말 축제의 ‘롤모델’을 제시했다.

릴레이 단체 경기에서는 테마승마클럽 A팀의 나애림·오대원·이웅회 선수가 ‘올리브’와 호흡을 맞춰 우승했으며, 장애물 Ⅲ클래스에서는 박영수(임자중·‘알프스’), 김강영(광주고·‘천우신조’), 임성주(골드레이크승마학교·‘태권’) 선수가, 장애물 Ⅱ클래스에서는 박상미(운암중·‘알프스’), (진주에이스승마클럽·‘에이스’) 선수가 우승했다. 대회 마지막 날을 장식한 크로스컨트리 부분에서는 문경호스랜드의 이해만 선수가 ‘MK’와 호흡을 맞춰 우승했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2014임자해변말(馬)축제’가 전남 신안군 임자도 대광해변해수욕장에서 9월 13일과 14일간 열렸다. 크로스컨트리 경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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