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처음 열린 영천대마기 종합마술대회 홍보 포스터.
제2회 영천대마(大馬)기, 10월 3일부터 운주산승마장서 개최

제4경마공원 개장을 앞두고 다양한 말산업 비전을 제시하며 선도하는 경북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제2회 영천대마(大馬)기 국민생활체육전국종합마술대회’를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영천운주산승마장에서 개최한다.

전국승마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북영천시승마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영천시, KRA한국마사회, 국민생활체육회 후원으로 진행되며 일반·고등·대학부로 나뉘어 국산마가 출전하는 장애물Ⅱ클래스와 마장마술Ⅱ클래스 그리고 크로스컨트리 총 3종목이 열린다. 총상금은 3천만 원이며 개회식은 10월 4일 오후 1시에 열릴 예정이다.

특히 국산마가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KRA말등록원에 생산지가 ‘한국’으로 등록된 말이어야 한다. 체고 148cm 이하인 소형 말의 경우 한시적으로 미상인 경우에도 출전할 수 있으나 외산마로 등록되거나 정황상 외산마로 판단되면 출전할 수 없다.

가신청 마감은 9월 24일까지며 신청과 동시에 참가비(1두당 6만 원, 1종목당 2만 원)를 납부해야 한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지난해 처음 열린 영천대마기 종합마술대회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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