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농산물 직거래·로컬푸드 페스티벌이 9월25일∼27일 aT센터에서 열렸다.
9월25일∼27일 aT센터에서 열려, 25개 직거래 우수사업자 참가
생산자·소비자 간 상생 메시지 전달

농산물 직거래에 대한 궁금증을 한방에 날려줄 행사가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2014 농산물 직거래·로컬푸드 페스티벌’(이하 직거래페스티벌)을 9월 25일부터 9월 27일까지(3일간) 양재동 aT센터(제1전시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직거래페스티벌은 작년에 이어 2회째 펼쳐진 행사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직거래·로컬푸드 유형을 체험·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산물 직거래에 대한 관심을 보다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행복해지는 만남의 장’이라는 농산물 직거래·로컬푸드의 참뜻을 반영하여 ‘해피투게더, 농산물 직거래’로 삼았다.
이번 직거래페스티벌에는 총 25개의 직거래 우수사업자가 참가했다. 지난 6월 실시한 ‘제2회 농산물 직거래 컨테스트’에서 수상한 11개 직거래 사업자와 작년 ‘제1회 농산물 직거래 컨테스트’에서 수상한 사업자 등 총 25개소의 사업자가 각각의 다양한 직거래 사업유형을 소개했다.
각 사업자는 ‘로컬푸드 직매장’, ‘꾸러미’, ‘온라인 직거래’, ‘직거래장터’, ‘창의적 직거래’ 등 6개 유형이다. 행사기간 동안 직거래 유형별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행사 첫날인 9월 25일 14시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농식품부 차관 및 소비자·생산자단체 대표가 참석하여 꾸러미 홍보탑 제막 행사를 통해 두 번째로 열리는 직거래 페스티벌을 축하하는 한편, 우수직거래 컨테스트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직거래 퀴즈쇼, 푸드콘서트 등이 운영되었고, 농산물수확체험, 제철꾸러미 담기, 푸드 마일리지체험 등을 실시했고, 농산물직거래 스템프 랠리를 실시하는 등 직거래에 대한 이해와 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농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상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다양한 유형의 직거래를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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