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리그 포스터
-8개의 경마대회 리그 개념 도입
-출석 이벤트 및 각 경마대회별 이벤트 시행해 흥미 제고

경마대회가 축제로 한 단계 진화한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지난 8월 31일 열린 제1회 아시아챌린지컵을 기점으로 총 8개의 경마대회에 대해 “드림리그”이벤트를 실시한다. “드림리그”란 경마대회에 리그개념을 도입해 일관적인 경마대회 이벤트를 시행하는 것으로 제1회 아시아 챌린지컵(8.31.), 제4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10.5.),제10회 과천시장배(10.11), 제30회 KRA컵 Classic(10.19.),제8회 경기도지사배(10.26), 제11회 대통령배(11.9.), 제7회 Breeders` Cup(11.30.),제33회 그랑프리(12.14)가 여기에 해당된다. 경마대회 당일에는 ‘드림 쿠폰’이라 명명된 일종의 출석체크용 쿠폰을 받을 수 있는데 4개의 경마대회를 묶어 하나의 시즌으로 보고, 시즌별 출석률이 우수한 고객인 ‘드리머’를 선정해 백화점 상품권, 여행 상품권, 소니 디지털카메라 등 대규모의 상품이 주어진다. 렛츠런파크를 자주 찾는 경마팬이라면 경마도 즐기고 대규모 상품의 주인공이 되는 1석2조의 행운을 노려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각 경마대회 마다 개별 이벤트도 시행된다. 지난 아시아챌린지컵 당시에는 중문 광장에서 3개국 전통의상과 놀이를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고 국악 B-Boy공연이 마련돼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다가오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배에는 이 열리고, 과천시장배가 열리는 날은 로 지정해 가족단위로 방문한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KRA컵 Classic 당일에는 을 시행해 경마의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밖에도 , , , 등 말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드림리그”는 경마대회가 단순히 경주가 이뤄지고 결과가 나오면 끝이 나버리는 경마대회가 아닌 하나의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좋은 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장 다가오는 10월 5일에 시행될 “드림리그”의 축제 속으로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작 성 자 : 조지영 llspongell@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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