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포츠는 2007년 영국의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lent)`를 통해 휴대전화 판매원에서 세계적인 스타로 주목받게 된 오페라 가수이다.
9일 저녁 7시 렛츠런파크 서울서 말산업 박람회 개막 축하공연
폴포츠 데뷔곡 ‘아무도 잠들지 말라’로 피날레, 가을밤 감동의 무대 선사

희망의 아이콘 ‘폴포츠(Paul Potts)’가 렛츠런파크 서울(구 서울경마공원)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10월 9일(목)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공연은 50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사운드와 폴포츠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폴포츠는 2007년 영국의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lent)`를 통해 휴대전화 판매원에서 세계적인 스타로 주목받게 된 오페라 가수이다. 그의 오디션 장면은 유튜브에서 1억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정진한 사람의 성공모델로 ‘희망의 아이콘’이 됐다.
10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4일간 펼쳐지는 ‘말사랑 국민대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공연의 마지막 곡은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무도 잠들지 말라(Nessun Dorma)’로 폴포츠가 유명세를 얻게 된 시작점에 부른 노래이다. 승리를 확신하며 이기리라는 내용의 가사가 폴포츠가 결국은 꿈을 이뤄낸 현실과 닮아있다. 공연의 피날레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말사랑 국민대축제’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제3회 말산업 박람회’는 폴포츠 공연 이외에도 10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세계기사선수권대회와 말 갈라쇼 ‘드림오브홀스(Dream of Horse)’, 11일 ‘말 가족 운동회’와 국민가수 박상민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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