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기수와 팬들이 사진을 찍고있다.
경마 전 과정 지켜보고, 좋아하는 기수와 기념촬영도 하고

렛츠런파크 서울(구 서울경마공원)이 현장접수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경마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경주까지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결승선을 통과해 숨고르기에 바쁜 기수들과 사진을 찍는 이벤트를 결합한 ‘렛츠런 투어’에 대한 초보 경마팬들의 반응이 좋다.
특히 내가 응원한 기수와 사진을 촬영하면 폴라로이드 사진과 액자를 증정하고 있어, 렛츠런파크 서울을 추억하는 기념품을 얻을 수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자원관리팀 황인욱 팀장은 “고객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경마가 좀 더 친숙한 스포츠로 자리잡게 하고 싶었다. 커플이나 가족단위 고객들의 참여와 만족도가 높아 어느 정도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고 말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렛츠런 투어’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계획돼 있기 때문에, 경마의 준비과정을 생생하게 지켜보고 싶다면 신청을 서둘러야겠다. 참가신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kra.co.kr, ‘렛츠런파크 서울>이용신청>스타기수와찰칵!’)에서 할 수 있고, 하루 15팀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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