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KRA 경마공원 ‘Happy Plus 마일리지 제도’ 도입
KRA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정금석)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발매직 PA(Park Assistant)들의 업무동기를 올려 경마공원의 친절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우수 발매직 PA들의 성과를 보상해주는 ‘HAPPY PLUS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2008년도에 6개월(2008. 6. 6. ~ 11. 30.) 간 서울경마공원과 전국 KRA Plaza 94개 투표소를 통해 실시하여 ‘08년 서비스모니터링 결과, 발매직 PA의 종합평가 점수에서 91.19점을 얻어 전년 대비 1.79점이 향상되었고, 마일리지제도 운영기간 중 평가점수는 87.96점에서 96.26점으로 8.3점이 향상되는 성과를 얻었었다.
HAPPY PLUS 마일리지 제도는 각 투표소별로 마일리지를 월별로 배정하고, 승마투표 서비스 수칙에 의거하여 고객들에게 우수 서비스를 실천하고 업무처리 과정에서 타의 모범이 되거나 고객의 칭찬사례가 많은 발매직 PA들에게 승마투표소장이 마일리지를 부여함으로써 발매를 담당하는 PA들의 서비스 동기를 올리려는 취지로 운영되는 제도이다. 부여된 마일리지는 일정의 금액(연간 최대 10만원)으로 환산하여 보상될 수 있으며, 연말 투표소별로 마일리지 최고 적립자는 ’Happy Plus 스탭‘으로 선정하여 Happy Plus 뱃지를 수여하고, 2010년 우수 발매 PA 견학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HAPPY PLUS 마일리지 제도는 3월 1일(일)부터 10월 31일(토)까지 8개월간 시행되며 서울경마공원 및 전국 KRA Plaza 92개소, 발매직 PA 4,032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3월 1일부로 청년인턴 현장 배치
한국마사회가 3월 1일부터 취업난 해소를 위해 선발한 청년인턴 200명을 현장에 배치한다. 채용인원 200명은 마사회 정원(860여명)대비 23%규모로 잡쉐어링 추진기업 중 최고 수준이다. 채용되는 인원의 선발분야도 다양해 외국어, 자료관리, 사회복지 등 사무 분야와 IT, 방송, 통신, 화학, 농축산 등 기술 분야에서 각각 140명과 60명을 채용한다.
마사회는 정부의 일자리 나누기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농수산식품부 주관 채용박람회를 통해 청년인턴을 모집하고 이미 임용대상을 확정, 현업배치 준비에 들어간 상태다.
3월 1일(일) 임용식(KRA 본관 대강당)을 시작으로 청년인턴들은 자격증, 전공, 희망근무지 등을 기준으로 수도권 및 지방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관할 경마공원 및 지점에서 사무·기술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KRA 서울경마공원, 3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KRA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정금석)이 2009년도 3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하였다. 3월 서울경마공원은 3월 7일(토)부터 29일(일)까지의 4주 동안 총 8일간 경마가 진행된다. 경마가 시행되는 토요일에는 서울 12개 경주와 제주 2개 교차경주의 14개 경주가 열리며, 일요일은 서울 11개 경주, 부산경남 4개 교차경주로 총 15개 경주가 열린다. 또한 국산마 69경주, 혼합 23경주의 92개의 경주가 예정되어 있다. 첫 발주는 토요일과 일요일 동일하게 11시 20분에 시작하며 마지막 발주는 토요일 17시 40분, 일요일은 18시에 각각 시작한다. 3월 중에 서울경마공원에서 시행되는 대상경주와 특별경주는 없다. 이 밖에 자세한 경마시행계획은 KRA 한국마사회 경마정보 홈페이지(www.kr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경마공원 해피빌 남단 개장일정 앞당겨
노후화된 시설 보수로 인해 임시 폐쇄되었던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정금석)의 해피빌 남단 4~5층의 재개장이 당초 2009년 4월 23일(목)에서 4월 4일(토)로 약 20일 정도 앞당겨진다. 해피빌(1~5층, 연면적 30,079㎡)의 리모델링은 고객접점시설의 보수를 통해 보다 쾌적한 경마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8년도 5월부터 북단과 남단으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공사에 착수되었다. 공사내용은 관람대 바닥, 벽, 천장 등 내부 마감재와 투표창구와 고객화장, 냉난방시설 및 등기구, 관람석 의자 교체 등의 고객접점시설로 실제로 경마팬들이 사용하는 시설물 보강과 환경조성에 대한 것이다. 해피빌 남단 4~5층의 건축 공사는 2009년 3월 25일(수)에 완료될 예정이며 경마 관람시설물 설치 및 고객 환경 조성을 위해서 고객에게는 4월 4일(토)에 공식 오픈한다. 한편 KRA 서울경마공원은 해피빌 내부 리모델링을 2009년 9월에 완료될 예정이며 2010년까지 건물 외관공사 및 조경공사를 완료하여 관람대 지역의 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KRA, 1부서 1복지시설 자매결연 봉사 시작
‘말산업을 선도하는 일류 공기업’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에서는 2009년도 1부서 1복지시설 자매결연 봉사활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KRA는 2007년도부터 1부서 1복지시설 자매결연제도를 도입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과 KRA 내 업무부서를 연결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해왔었다. 올해에는 KRA의 26개 업무부서(17실 9부속기관)와 사업장 소재 지역 내 26개 사회복지시설을 자매결연으로 잇고, 연 4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의무화하는 한편 봉사기관 당 연 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KRA 한국마사회는 모든 임직원이 가입한 KRA Angels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개인봉사시간·재난구호 활동· 봉사동아리 운영 등 사회 봉사활동을 의무화하고 있다.

제주, 승마산업관련 세미나 개최
‘말(馬)의 고장’ 제주가 승마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 27일(금) 농촌경제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해 ‘녹색기술 현장 확산을 위한 승마산업 육성 및 활성화방안’ 세미나를 국립축산과학원 제주출장소에서 개최했다.
승마산업 선진국들은 마장마술용, 재활승마용, 지구력 경기용 등 승용마 품종을 육성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이에 대한 연구가 없을 뿐 아니라 지나치게 경마산업 위주로 치우친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세미나에서 농림식품부 김휴현 사무관은 △우리나라의 승마산업 활성화를 위안 생활승마 인프라 구축 방안 △우수 승용마 지원 및 관리체계 강화 △재활승마 프로그램 지원 등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또 농촌진흥청 제주출장소 이종언 박사는 ‘풍부한 마필 자원을 활용한 한국형 승용마 육성 필요성 추진방향’에 대해, 삼성승마단 이지영 재활승마 치료사는 ‘국내외의 재활승마 현황 및 치료효과에 대한 분석 및 발전방향’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이와 관련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라승용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승마산업이 농촌 활성화는 물론 레포츠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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