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렛츠런파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1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김병진)이 2015년 1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내년 1월 총 경마일수는 87개 경주로 1월 2일부터 2월 1일까지 휴장 없이 5주동안 10일간 경주가 열린다. 금요경마는 오는 1월 2일(금)만 14개 경주가 시행되고 이외에는 11경주가 열리고 일요경마는 4일(일)만 5개 경주가 열리고 나머지는 6개경주가 개최될 예정이다. 편성 경주마 수는 최소 7마리에서 최대 14마리(1000m 12마리), 대상 및 특별경주는 시행되지 않으며 출발시각은 금요일 낮 11시 40분부터, 일요일은 낮 12시45분 첫 경주가 출발한다.

부경경마 최강 경주마군단 국제경마대회 우승 결의
한국경마 최강의 경주마 군단을 거느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국내에서 개최하는 국제경마대회 우승을 결의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김병진)은 국내에서 국제경마대회 부경 경주마의 우승을 지원하기로 뜻을 같이하는 부경마주들과 파트너쉽 업무협약(MOU)을 지난 21일 관람대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체결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 부경경마 소속의 구영본, 김평갑, 유연욱 임총재, 조태만, 태립종합건설 등이 참여하는 프런티어 부경마주 그룹은 국제 경마대회에서 부경 경주마의 우승을 목표로 1세 경주마를 미국 등 해외 경마 선진국에서 육성·훈련시키는 것에 대하여 상호 긴밀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한국경마사상 최초로 싱가포르, 일본, 한국 등 3개국 경주마들이 실력을 겨루는 ‘제1회 아시아 챌린지컵’이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되는 등 한국경마의 국제화가 시작된 한해다. 세계적인 매출규모를 자랑하는 한국경마지만, 2004년에서야 파트3 국가로 국제적 공인을 받았을 정도로 경마의 질적 수준에서는 아직도 크게 뒤처져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한국마사회에서는 중장기계획 상 연차적으로 미국, 호주,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등의 경주마를 추가로 초정한다는 계획이다.

2013년 삼관경주 챔프 ‘메이저킹’ 씨수말 은퇴
2013년 삼관경주 마지막 관문에서 우승으로 대역전극을 이끌어낸 부경경마의 ‘메이저킹(4세, 수말, 민장기 조교사)’이 씨수말로 ‘제2의 마생(馬生)’을 시작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김병진)은 ‘메이저킹’이 오는 28일(일) 부경4경주 종료 후(오후 15시 25분)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메이저킹‘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되고, 영광의 우승을 합작한 민장기 조교사와 김진영 마주에게 포상금과 공로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피코센트럴’의 자마인 ‘메이저킹’은 2012년 11월 다소 늦은 데뷔에도 파죽의 4연승을 달리며 경마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13년 5월과 7월에는 코리안더비(GⅠ) 3위, 경남도민일보배(L) 2위를 기록하며 3세 우수마 반열에 올랐다. 특히, 3관경주의 마지막 관문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우승을 차지한 ‘메이저킹’은 총점 38을 획득하여 최우수 3세마(KRA컵 마일경주ㆍ코리안더비ㆍ장관배 등 삼관 경주 종합 1위)에 올라 2억7천5백만원의 우승상금과 5억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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