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뉴스Q

기사검색

본문영역

[박인 스마트 소설]

주목 받는 국내 여행지 해남, 관광객 200만 돌파 눈 앞

2019. 12. 19 by 권용 전문기자
해남 땅끝마을 땅끝전망대의 모습 ⓒ권용

 

전남 해남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다

해남군에 따르면 지역 방문객 집계 결과(11월 말) 조만간 200만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해남군이 역점을 두어 추진한 관광 활성화 전략 효과로 지난해 135만명보다 1.5배(14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땅끝마을 관광지 모노레일과 오토캠핑장이 2019년 한 해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곳으로 전체 49만 4천877명이 방문했다.

우항리 공룡박물관은 15만8천549명, 두륜산도립공원은 23만4천76명이다.

관광객 집계가 되지 않는 해수욕장, 산이보해농원, 양한묵 생가를 포함하면 실제 관광객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해남 관광 활성화를 역점 방침으로 정하며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으며 양한묵 생가, 땅끝 해양자연사박물관 개관과 해나미남축제와 달마고도 힐링축제 등의 성공적인 개최 등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 성과가 크게 나타났다고 군은 설명했다.

대형홈쇼핑 연계 관광상품 판매와 코레일 협업 관광상품, 단체관광객 인세티브 확대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시도 등도 좋은 효과를 나타냈다.

해남군은 지난달 19일 2020해남방문의 해를 추진하기로 선포식을 했다.

다양한 축제와 관광상품 기획과 행사 등으로 해남관광 부흥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다짐했다.

"올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이 관광객 증가로 나타났다"면서 "내년도에는 2020 해남방문의 해를 추진하는 만큼 만족하는 해남관광이 될 수 있도록 관광 수용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군 관계자가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