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사주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는 두 번째 시간으로 오늘은 삼성그룹의 창시자 (故) 이병철 회장의 사주를 알아보겠다. 큰 부자는 본인의 노력과 의지가 남다르지만 사주팔자도 잘 타고 났다.
인월(寅月: 양력 2월)에 무 토(戊土) 일간으로 태어났다. 무 토(戊土)의 특성은 모든 것을 수용하는 넓은 마음을 뜻하고, 땅은 축적(蓄積)의 의미도 있어 비밀도 많고, 엉큼한 면도 가지고 있다. 형상으로는 큰 산, 큰 공간, 대로(大路)를 뜻하며 물을 가두는 제방의 역할도 한다.
여덟 글자 중 흙[戊戊戌戌]이 4개로 가장 많으며 불이 없는 사주다.
연주와 시지에 뿌리를 두고 있고, 지장간(支藏干) 4기둥에 모두 통근하고 있으니 조상, 부모 자식 복도 있으며 본인의 힘도 막강하다.
게다가 팔자 원국에 없는 불이 지장간 연 월 시 세 기둥에 모두 들어있어 오행이 골고루 다 들어있는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