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살부터 시작되는 경신(庚申)대운은 차가운 금 기운이며 본인 ‘辛’에게 ‘庚’은 내 것을 빼앗아 간다는 겁재(劫財)가 들어온다. 불이 없는 사주에서 금 기운이 강하게 들어오면 제일 먼저 건강이 무너진다. 사주에서 불은 심장을 뜻하니 심장마비가 올 수도 있다. 또한 금은 폐를 관장하니 기관지나 폐 쪽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2019 己亥년부터 올해 庚子년, 내년 辛丑년까지 3년 동안 ‘亥子丑’ 수국(水局)을 이루니 내년을 잘 넘긴다고 해도 41살 庚申대운에 甲辰년을 맞이하면 김정은에게는 여러 가지로 최악의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축(丑)월에 태어난 신금(辛 金) 일간이다. 축월이면 양력1월로 매우 추운 계절로 불이 반드시 있어야 오행의 온열을 조정하는 조후[調候]가 맞아떨어지는데 이 사주는 불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