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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마케터 양태규의 스포츠 소식]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 시즌1 개최

동아오츠카 오로나민C, e스포츠 마케팅 도전

2020. 07. 08 by 양태규 전문기자
[사진=동아오츠카 갈무리]

지난 7일, 동아오츠카는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 시즌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로나민C와 같은 비타민 음료가 e스포츠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처음이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를 발판으로 MZ세대를 공략한 e스포츠 마케팅을 본격화할 예정" 이라며 "영향력이 점차
커져가고 있는 e스포츠와 오로나민C가 향후 만들어나갈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로나민C의 마케팅

오로나민C는 2015년 제 2의 포카리스웨트를 기대하며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했다. 첫 해 매출 100억원을 넘어서며 굉장한 주목을 받았다.

오로나민C의 CM송은 모두가 알 것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로나민C~~" 라는 CM송 마케팅으로 소비자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형성했다.

2015년 스포츠마케팅 후원을 진행하기도 했다. 수원 JS컵 U-18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에 선수 및 관계자를 위한 오로나민C를 후원했다. 

지난해는 경기 파주의 한 폐공장에서 '호러나민C 올나잇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는 '오싹생기발랄'을 테마로 방탈출 게임 컨셉의 폐공장투어, 야외 게임존, 캠핑존 등으로 구성하여 행사를 진행하며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동아오츠카는 지속된 주 소비층은 30대~40대 층으로 국한되고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데 한계를 느꼈다. 코로나19로 스포츠 대회등이 중단된 가운데 동아오츠카는 e스포츠의 시장 규모 확대 등을 고려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e스포츠가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해외에서도 인기 있는 만큼 오로나민C의 마케팅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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