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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마케터 양태규의 스포츠 소식]

개막전, 토론토 1선발 유력...연봉 대폭 삭감

MLB 개막 다가와...류현진 연봉은 얼마?

2020. 07. 11 by 양태규 전문기자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인스타그램 갈무리]

코로나19로 많은 우여곡절 끝에 MLB가 경기수를 축소해 개막한다.

올해 MLB는 7월 24일 양키스-워싱턴 내셔널스, 샌프란시스코-LA다저스 경기로 시작해 팀당 60경기를 치르게 된다. 

개막 일정이 약 4달정도 미뤄지며 초 미니 시즌을 치르게 됐다. 

MLB 경기 일정이 축소되면서 류현진의 연봉에도 이상이 생겼다. 올해 토론토로 이적하며 류현진은 4년 간 8,000만 달러, 연봉 2,000만달러(약 242억원)에 계약을 완료했다. 그러나 올해 경기 수가 예년의 약 37% 수준이기에 연봉도 그만큼만 받는다. 2,000만달러 연봉이 740만달러(약 88억원)으로 줄어든 셈이다.

한편, 토론토는 오는 7월 25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며, 류현진은 강력한 1선발로 꼽히고 있다.

류현진의 연봉 변화

류현진은 2006년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데뷔했다. 데뷔해 KBO역대 최초 신인왕, MVP,골든 글러브, 트리플 크라운들 달성하며 구단의 희망이자 아시아 최고의 왼손 투수로 꼽혔다. 

이 당시 류현진의 연봉은 2,000만원+계약금 2억원이다. 

2012 시즌 이후 류현진은 한화 이글스에 본인의 영구 등번호 99번을 남기고 메이저 리그에 진출했다. 

LA다저스 소속으로 활약을 이어나가며 커쇼를 밀어내고 팀의 1선발을 차지하기도 했다. 2013년 연봉 약 85억원이었던 그는 2019년 연봉 약 203억원을 받게 된다.  

올해 그는 토론토와 대형 계약을 따내며 메이저리그 아시아 선수 누적 연봉 5위, 한국 선수 누적 연봉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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