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경마의 비약적인 질적 향상에 박차를 가할 실내 언덕주로 기공식이 4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있는 렛츠런팜 제주에서 열렸다.이날 기공식에는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을 비롯해 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고희범 제주시장, 말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다.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이날 기공식 기념사를 통해 “실내 언덕주로 건립은 국산 경주마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라며, “강하고 체계적인 경주마 육성으로 축산 발전 및 농가소득 창출에 힘을 더할 것”이라고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7월 4일 국내 경주마 육성·조련 인프라 확보를 위해 총 230억 원이 투자되는 ‘렛츠런팜 제주 실내 언덕 주로 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제주는 국내 최초의 말산업 특구이자 최대의 경주마 생산 기지였으나 마땅한 실내 언덕 주로를 갖추지 못해 선진국 수준의 말산업 육성에 차질을 빚어왔다. 이번에 설치되는 전천후 실내 언덕 주로는 렛츠런팜 제주가 위치한 지역의 지리적, 기후적 여건을 고려해 강우·강설 등 악천후에도 연중 상시 훈련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실내 언덕 주로는 길이 860m, 폭 1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