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돌콩’이 두바이 월드컵 슈퍼 새러데이에서 3위를 차지했다.국내 경주마를 대표해 두바이월드컵 시리즈에 출전한 ‘돌콩’은 현지 시각 9일 저녁 6시 55분 메이단 경마장에서 열린 알 막툼 챌린지(Al Maktoum Challenge R3) 경주에 나서 10두 중 3위를 차지하며, 국내 경주마의 가능성을 국제무대에 드러냈다.‘돌콩’은 앞서 열린 두바이월드컵카니발에서 4번의 출전으로 피로감이 누적됐음에도 불구하고, 3위라는 성적을 거둬들여 한국경마의 자존심을 지켰다. 출발이 다소 늦어 최후미에서 경주를 전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