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얼빅터’, ‘마니피크’를 비롯해 디펜딩챔피언 ‘하이포인트’까지 정예 총 출동- 인기 순위가 무의미한 대혼전 경주로 막판 뒷심 대결이 볼만야간 경마의 백미인 제 20회 SBS배가 오늘 8경주에 펼쳐진다.1900M의 거리에서 지구력과 스피드를 모두 입증할 수 있는 최고의 능력마를 가리는 경마대회인 SBS배는 지난해부터 별정Ⅴ방식으로 펼쳐져 같은 부담중량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국산마 지존급들이 모두 출전해 한껏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경마대회에 세 번째 도전하는 ‘리얼빅터’(51조, 마주 이상홍)를 필두로
- 7월 2일 마방 개업 후 불과 2전 만에 마수걸이 입상 신고7월 초 마방을 개업해 조교사로서의 제 2의 인생을 선택한 김동균 조교사(36세, 52조)가 마수걸이 입상을 신고했다. 15일(일) 1경주에 출전한 ‘빅토리댄서’(조인권 기수, 마주 김성두)가 선입권에서 안정적인 전개를 펼치며 추격하던 마필들을 뿌리치면 여유있게 입상에 성공한 것.김동균 조교사는 정규 18기 기수로 서울경마공원에서 활약하며 통산 전적 2592전 189승 2위 202회를 기록했다. 제 6대 기수협회장으로도 활동하면서 기수들의 권익보호에 힘쓰는 한편 조교사로
과천벌의 쌍두마차 조경호 기수(34조)와 문세영 기수(35조)가 지난주 나란히 4승 씩을 챙기며 선전했다.조경호 기수는 지난주 경마일간 총 14회 기승해 4승(2위 2회)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14일 제10경주에서 ‘초원여제’에 기승해 주간 첫 승을 기록한 조경호 기수는 이어 15일에는 1경주 ‘트리플엑셀’, 4경주 ‘흑룡비상’, 7경주 ‘담양축제’로 3승을 몰아치며 한주 4승을 완성했다. 사실 조경호 기수의 올해 페이스는 예년 대비 좋지 못했다. 연초 어깨 부상으로 말미암아 약 두 달 간의 공백이 있었고 최근에도 컨디션 난조와 해
-14일(토) 3경주와 8경주에서 동반 첫 승을 신고-초고배당 양산의 주역들이기도 해 앞으로 주목해야할 신진 세력으로 등극지난 14일(토)은 유달리 초고배당이 많이 양산되었던 경마일이었다.그 중심에는 30기 신인 기수 박현우, 안효리 기수가 있었다.포문은 동생 박현우 기수(21세, 36조)가 열었다. 능력마 접전 경주로 예상됐던 3경주에서 ‘미소잔치’(46조, 백운창 마주)에 기승한 박 기수는 외곽을 휘감고 올라오는 적극적인 선두권 공략이 주효하면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꼴찌의 반란’이라고도 할 만한 이날 경주는 박현우
-결승선 코 앞까지 박빙의 승부 연출한 ‘지금이순간’은 아쉬운 준우승-김호 조교사 생애 첫 경마대회 우승으로 상승세 박차15일(일) 8경주(국2, 1400M, 별정Ⅴ) 서울 과천경마공원에서 열린 제 18회 문화일보배의 주인공은 ‘플리트보이’였다.출마 등록부터 꽉 채운 게이트가 예상되었을 만큼 출전 열기가 뜨거웠던 이번 문화일보배 경마대회는 「코리안더비」우승마인 ‘지금이순간’(49조, 마주 최성룡)이 우승후보 0순위로 떠오르는 등 많은 관심 속에 최종 14두가 경기에 나섰다.경주 초반부터 적극적인 자세로 선두권에 합류한 ‘플리트보이’
-5년 연속 조교사부문 다승 1위에 도전하는 김영관 조교사의 굳히기 모드-부경 평정한 용병 기수들의 활약 속 새롭게 부상한 기수부문 1위 김용근 기수2012년 부산경남경마공원이 경마일 48일간 395개 경주를 소화하며 상반기 시즌을 마감했다.상반기 부경의 가장 큰 이슈는 ‘미스터파크’의 안락사였지만 이에 못지 않은 관심사는 용병 3인방, 코스케, 쉴렉터, 아베 기수의 활약상이다. 부경을 휩쓸고 다니고 있는 이들 용병 기수들 덕에 경마팬들의 부경에 대한 관심 제고는 물론 경마를 보는 관전 포인트가 추가되는 재미를 더해 볼거리 많았던
올해 47승으로 2위와 간격 벌리며 순항부산경남경마공원의 김용근 기수(8조 소속)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김용근 기수는 지난주 경마일간 총 14번 기승해 3승(2위 3회)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13일 제4경주에서 ‘오성대장군’에 기승해 첫 승리를 챙긴 김용근 기수는, 국산 1군 1400m에서 펼쳐진 제10경주에서 최근 다소 부진했던 ‘물보라’로 우승한 데 이어 15일 6경주에는 ‘프린스킹덤’으로 혼합 1군 1600m 경주에서 다시 우승을 챙겼다. 3승 중 2승을 1군 경주에서 기록한 알토란 같은 활약이었다. 이로써 김용근 기
- 9전 6승 2위 3회의 ‘원그린’이 이번 고비를 넘길 것인지에 관심- 컨디션 회복세의 능력마필들 ‘경쾌한질주’, ‘바다제왕’, ‘동서정벌’등이 도전‘원그린’(20조 최기홍, 마주 박원선)이 1군에서 맞이한 최대의 고비를 넘길 수 있을까?오늘 부경 5경주(국산 1군, 1800M, 핸디캡)는 대권을 넘보는 신예마필들의 도전과 이를 막아설 컨디션 회복세의 준족들이 맞붙어 승부를 펼친다.가장 큰 관심은 데뷔후 9전 동안 6승 2위 3회로 100% 입상률을 이어가고 있는 신예 준족 ‘원그린’이다. 1군 승군전에서 입상을 차지하며 경쟁력을
-오는 22일 부경 5경주 혼1군 부산광역시장배(GⅢ), 서울 8경주 국1군 SBS배 연이은 빅레이스-2차 등록을 마친 현재, 내로라하는 최강자들 모두 출전해 올한해 최고 관심의 날이 될 듯야간경마가 시작되는 다음주에는 서울과 부경에서 줄줄이 빅매치가 예정되어 있어 올해 중 가장 많은 경마팬의 관심을 받는 한주간이 될 전망이다.오는 22일(일)은 그야말로 야간경마 주간 중 백미로 꼽히게 될 날이다. 먼저 부경에서는 5경주에 부산광역시장배(GⅢ)(혼합 1군 2000M 별정Ⅵ)가 펼쳐진다. 현재 한국 경마의 최고 강자인 ‘터프윈’(34
-코리안더비의 히어로 ‘지금이순간’ 국외산 통합 1위 등극-국외산 공히 3세 마필들이 1위에 오르는 기염 토해새로운 신진강자들의 대거 등장으로 정초부터 달뜬 흑룡해를 맞았던 상반기가 어느덧 마무리되었다. 삼관경주의 제1,2라운드와 Queen`s tour의 제 1,2라운드가 상반기의 주요 경주로 펼쳐지면서 수많은 스타마필들을 양산한 이번 상반기의 주요 특징은 3세마의 약진에 의한 세대교체의 물결이다. 특히 국산마의 경우 부경에서 KRA컵 마일 우승에 힘입은 ‘경부대로’가 랭킹 1위에 등극한데 이어 서울에서도 코리안더비 우승마 ‘지금이
1군 승군 후 2승 거두며 단숨에 최강자 대열 합류‘임페리얼스타’(4세,암,47조 황영원)가 혼합 1군 경주에서 우승을 거두며 1군 강자로서의 행보를 착실히 쌓고 있다.‘임페리얼스타’는 지난 8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혼합1군 2000m 경주에서 우승을 거두었다. 1번 게이트를 부여받은 ‘임페리얼스타’는 초반 게이트의 이점을 안고 인코스에 자리 잡고 4~5위권의 중위권 전개를 펼쳤고 4코너 지나 결승선 직선주로 진입지점부터 강력한 추입력으로 선두권을 위협한 끝에 준우승을 한 ‘제왕탄생’을 2와 1/2 마신차로 제치고 승리했다. 우승
-지난 7일(토) 12경주 중 3코너지점에서 ‘우승복’의 착지불량으로 이아나 기수 낙마-박을운, 이준철 기수도 연쇄적으로 낙마하며 아찔한 위기 겪어지난 7일(토) 12경주에서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철렁 내려앉게 만드는 낙마사고가 일어났다.초반부터 선행을 빼앗긴 후 주행이 불량한 모습을 보였던 ‘우승복’을 이아나 기수가 제어하며 선행 마필의 뒤에 붙이려던 3코너 진입 순간, ‘우승복’은 앞 마필에 걸려 마필과 기수 모두 중심을 잃고 고꾸라졌다. 인코스에서 발생한 사고라 위험천만한 상황이 연출되면서 ‘우승복’이 경주로 한복판에서 구르며
지난주 1군 1600m 우승으로 화려한 부활 신고‘럭키댄서’(수,7세,27조 이상영)가 오랜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지난 8일 제6경주 국산1군 1600m에 출전했던 ‘럭키댄서’는 중위권 전개 후 4코너 이후 선입권으로 부상했고 이후 양호한 추입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럭키댄서’의 이번 우승은 지난해 4월 우승 이후 만 15개월, 그리고 6전 만의 첫 승이며 1군에서는 통산 7번째 우승이다. ‘럭키댄서’의 이번 우승은 경주마 자신에게 큰 의미가 있다. ‘럭키댄서’는 지난 2008년 서울과 부경의 첫 통합
- 빠른 선행마필들의 몰락 속 결승선 직전 1마신 차로 영예- 전력 상승세인 3세 마필들의 우위를 여실히 증명하며 핸디캡 상위 순으로 입상발군의 추입력을 발휘한 `노벨폭풍`(기수 쉴렉터, 5조, 마주 정영식)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8일(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3세 이상 국산마 13마리가 출전한 가운데 제5경주 1800m 레이스로 치러진 제7회 경남도민일보배에서 ‘노벨폭풍’이 쟁쟁한 2군 정상급 준족들의 거센 도전을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오는 11월에 열릴「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에 대비한 전초전 성격을 띤 이번
통산 100승과 첫 승 각각 달성하며 큰 기쁨 누려지난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는 두 명의 기수가 의미 있는 승수를 기록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구민성 기수(11조). 구민성 기수는 지난주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지난 6월 8일 통산 99승을 기록한 구민성 기수는 지난 8일 2경주 ‘인터걸스’(4세,암,11조 김창옥)에 기승해 우승을 차지하며 대망의 100승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구민성 기수는 지난 2002년 데뷔 후 10년 만에 100승을 달성했다. 구민성 기수는 지난 2002년 정규 21기로 서울경마공원에서 데뷔했으며
-앞선 전력의 3세마와 부담중량 이점의 4세마간의 치열한 접전 예고총 상금 2억원을 걸고 펼쳐질 「경남도민일보배(L)」는 지난해부터 특별경주에서 Listed급으로 한 단계 승격되어 시행되고 있으며 국산 2군 3세 이상의 핸디캡 경주로 1800M 거리에서의 최강자를 가린다. 경마대회로 승격된 후 초대 챔피언은 ‘가문대장군’(5조, 마주 현길림)으로 ‘동서정벌’, ‘솟을대문’ 등의 쟁쟁한 마필들을 누르면서 복승식 234.8배, 쌍승식 875.8배의 이변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올해 출사표를 던진 마필들의 면면이 상당히 쟁쟁한데, 동일 중
지난주 7번 기승해 1승과 2위 2회 기록부산경남경마공원의 새로운 용병 기수인 후지이 기수가 데뷔전부터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후지이(28세) 기수는 지난 29일(금) 7경주에 ‘아름다운신화’(4조, 마주 김갑수)에 기승해 우승을 차지했다. 초반 중상위권에 위치해 선입 전개로 경주를 풀어간 후지이 기수는 4코너 이후 결승선 직선주로 진입 지점에서부터 가속을 붙이기 시작해 결국 양호한 추입력으로 상대마를 4마신 차로 따돌리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골인했다. 특유의 파워 넘치는 기승술이 돋보이는 승리였으며, 파워풀한 모습은 이후
-짜릿한 여름나기의 필수 코스인 야간 경마, 21일(토)부터 8일간 시행 -7월7일(토)부터 4주간 시행, 2개의 경마대회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흥미진진 지난 30일(토) 경마 전 경주 취소사태가 발생하면서 어수선한 분위기로 7월을 맞이했다. 취소에 따른 경주보전 계획이 아직 예정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어서 7월에 계획되어 있던 경마계획이 일부 수정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할 필요가 있다.7월 경마는 야간경마와 부산 및 제주 공원의 휴장 등으로 인해 출발시각과 경주수가 변동되므로 이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우선 7월은 7일(토)부터
-기수협, “기수 및 경주마 안전 확보와 공정경마 시행을 위한 조치”-재결팀, “기수들의 어려움 토로로 어쩔 수 없는 결정”-주로팀, “모래주로의 특성으로 인한 것으로 이에 대한 동업자적 정신이 필요” 104년만의 가뭄 속에 30일(토) 새벽까지 줄곧 내렸던 비가 결국 서울경마공원의 경주 취소 사태로까지 번졌다.서울경마공원에서 폭우 및 폭설로 인한 경주 취소 사태는 일부 취소를 포함하여 2006년 이래로 7번째의 사태로 1년에 한 번 꼴로 발생하고 있는 것이 사실. 이 중 시야확보 불량이 원인인 경우는 대부분 일부취소이고 주로 불량
-마사회의 여전히 미온적인 대처에 경마팬들 원성 높아져-유관단체들도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며 볼멘소리 높여잊을 만하면 불거지는 경주 취소 사태가 또 다시 발생했다. 금요일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104년 만의 가뭄 해갈을 넘어 서울경마공원의 주로 일부를 잡아먹는 지경에 이르렀다. 마사회 주로팀 자체 집계로는 30일(토) 오전 강수량은 121mm이었다. 위험해 보이는 주로를 보고 경마팬들은 한결 유연해진 자세로 이번 사태를 지켜봤지만 마사회의 태도는 여전히 미온적이며 무능했다.1경주의 마권발매가 마감이 될 때까지 경주 취소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