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빼놓을 수 없는 여행 명소로 자리 잡은 원주시 소금산 출렁다리가 성탄절을 기념해 야간에도 개장한다.12월 24~25일 이틀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원주시 소금산 출렁다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여행객들은 출렁다리와 함께 옆에 새로 개통한 '하늘 바람길'도 체험할 수 있다.하늘 바람길은 지난 6월 1일 개통하여 기존 등산로인 334m 구간을 보행 데크와 브릿지로 연결해 간현계곡의 숨막히는 절경과 출렁다리 전체를 볼 수 있다. 전망대 2개소도 함께 설치하여 아찔한 스릴도 경험할 수 있다.원주시 소금산 출렁다리는
여행의 설렘이 찾아오면 잠들기가 힘들다. 고대하던 한국관광 100선 수도권·강원권 홍보 팸투어 일정이 시작되었다.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아침 7시 50분 집합, 오래간만에 일찍 일어나 서둘러 길을 나섰다. 해외든 국내여행이든 왜 떠나기 전날은 항상 뜬 눈으로 지새우는지 모르겠다. 2시간정도 숙면을 취하고 늦지 않게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미세먼지 수치가 그리 높게 나오지는 않았는데 유난히 흐렸던 하늘. 여행은 8할이 날씨라도 내 입으로 계속 이야기하는데, 아쉽게도 기대했던 날씨는 아니었다.여행 1일차 첫 목적지 남한산성. 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