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잊지 못할 미디어피아 1박 2일 워크숍에 다녀왔다. 회사 내 기자분들, 그리고 다른 전문기자님들과 친분이 없어 모든 게 어색하기만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라도 더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아침 일찍 다른 차에 동승하여 파주로 출발한다. 통일대교를 건너는 시작부터 심상치가 않다. 신분증을 검사하고 민간인 통제 구역인 통일대교를 건너간다. 먼 길을 달려와 약간의 긴장감을 가지고 쉽게 발을 내디딜 수 없는 곳으로 들어오니 슬슬 배가 고파오기 시작한다. 장단콩마을 식당에서 만든 다양한 콩요리가 긴장했던 배와 마음까지